한국 음악계를 흔들었던 조PD의 두번째 앨범.
2집은 1집에 비해 순해진 표현, 세련되어진 작곡과 랩실력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 곡이었던 'Fever'의 경우 일반 대중들에게 꽤 어필했다. 하지만 1집을 듣던 팬들에게선 '돈을 벌려고 한다.'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얼굴없는 가수의 얼굴도 드러났었으니까.
삐딱함이 무뎌진 것은 나도 매우 아쉽지만 어차피 돈을 벌기 위해 만드는 음악인데 뭐 어떤가. 어쨌든 조PD는 발전했고 대중성도 얻었다. 실력도 늘었다.
★★★★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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