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발표된 음반. 이전까지의 앨범과는 달리 멜로디에도 무지하게 신경을 썼다. 개성넘친다고 할 수 있을 톡톡 튀는 라임과 함께 듣기 좋은 멜로디도 같이 갖추었으니 딱히 흠을 찾기가 힘들다.
여고생들 나오는 Skit 2개도 재밌고, 음악도 좋고... 패닉에서 이적을 보조하기엔 너무 커버린 JP의 능력... 이 음반을 듣고 분명히 다시 합칠 이들이 어떤 해답을 보여줄지 심히 궁금해졌다.
굳이 단점을 찾으라면 앨범 분위기가 대체로(전부는 아니고) 어둡고, 일관성이 좀 부족한 듯 한 것. 힙합앨범이라면 대체로 밝은 분위기라 할 수 있겠지만 김진표 자신은 "힙합이 아닌 팝"음악을 한다고 했으니...
★★★★
-저 단점들 때문에 김진표 4집은 대부분의 여자 코러스들과 함께, 대부분 밝은 노래로 구성된 앨범이 되어버렸다. 귀 얇은 JP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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