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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페이나우, 필자가 꼽는 근 10년 내 최악의 광고로 선정


매드맥스2를 보려고 갔는데 이런 광고가 있더군요.
정말 드러운 직장 내 갑질 문화, 꼰대 문화, 정치질을 굉장히 아름답고 당연한 것처럼 표현해놨습니다.

TV를 안 봐서 이딴 광고가 나오고 있는 줄도 몰랐는데
저딴 꼰대질을 이미 하고 있는 기업과 상사는 "당연히 저래야지." 하면서 자신의 더럽고 야비한 행동을 정당화할테고
저딴 꼰대질을 하지 않고 있는 기업과 상사는 "부하직원이라면 저래야 하는구나." 하면서 후배들을 갈구기 시작하겠죠.
TV에서는 다들 저런다며.

진짜 영화는 재미있게 잘 봤는데 광고 때문에 살짝 기분이 잡쳤네요.
저는 절대로 페이나우 이용을 하지 않을 겁니다.